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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보건소·현대병원, 치매조기검진 협약체결

치매환자 조기 발견 및 적절한 지원 가능해져

  • 웹출고시간2018.02.04 13:52:35
  • 최종수정2018.02.04 13:52:3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원활한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을 위해 현대병원(생극면 소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매의 위험에 노출된 만60세 이상의 음성군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치매 의심자를 협약한 현대병원에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의뢰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1차 선별검사 실시 후 인지 저하자나 치매 의심 소견이 보일 시 현대병원에 진단검사(신경인지검사·척도검사·전문의 진찰), 감별검사(뇌영상 촬영·혈액검사)를 의뢰한다.

치매진단, 감별검사를 통한 치매 확진 환자는 음성군 치매안심센터에 치매환자 등록,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인지재활프로그램 서비스 등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전국가구 월 평균소득 120% 이하인 경우 치매진단검사비,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중증화로 진행 지연이 가능하므로 조기에 발견 및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음성군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인지 건강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치매노인 혹은 고위험군, 정상 노인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치매환자 관리와 치매예방사업에 주력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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