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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01 13:13:16
  • 최종수정2018.02.01 13:13:16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사회적기업의 경영·고용성과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1일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 40곳에 대한 2016년 경영·고용성과를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 △취약계층 평균임금 △고용비율 등의 분야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 사회적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모두 370억 원으로 전년보다 6억 원이 늘었다.

평균 영업손실은 39% 감소했다.

전체 유급근로자는 761명, 취약계층 근로자는 475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4%, 16% 상승했다.

유급근로자 월 평균임금은 154만3천 원으로 조사됐다.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근로자의 월 평균임금은 137만5천 원이었다.

특히 취약계층근로자의 임금 상승률은 13%로, 일반근로자(4%)보다 높았다.

이상률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이 양적·질적으로 지속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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