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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보건소 "초등생에게도 독감 예방 무료접종 합니다"

3천명분 백신 확보…당초 정부 방침보다 8개월 앞당겨 시행

  • 웹출고시간2018.01.31 11:46:02
  • 최종수정2018.01.31 11:46:02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보건소는 "지난 22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무료접종 대상자를 초등학생(만 6~12세)으로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

보건소가 올해 추가 확보한 인플루엔자 백신은 3천명 분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어린이는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가 작년 12월 1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내린 뒤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세종시는 무료접종 대상자를 정부가 당초 예정한 시기보다 앞당겨 확대했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무료접종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나 생후 6~59개월 영·유아'다.

정부는 오는 9월부터 무료접종 대상자를 초등학생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민간 병·의원에서 독감 예방 접종을 하려면 3만~4만 원이 든다. ☏044-301-2042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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