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끝 없는 배움의 열정으로 '공동체 활력'

제천 용두동 주민자치프로그램 개강
한문·밸리댄스·합창교실 등 10개 반

  • 웹출고시간2018.01.31 11:40:45
  • 최종수정2018.01.31 19:37:24

제천시 용두동 주민자치프로그램 개강식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용두동 밸리댄스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용두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30일 센터 내 용두아트홀에서 2018년 주민자치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에는 용두동주민자치위원과 각 직능단체장, 프로그램 강사, 수강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했으며 제천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용두동 밸리댄스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강사 위촉장 수여, 프로그램 운영규정 설명 등이 이어졌다.

올해 용두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생활 증진을 위해 기타, 사군자, 한문, 요가&에어로빅, 밸리댄스, 난타, 몸펴기 생활운동, 합창교실로 8개 과정 10개 반이 개설됐다.

특히 합창교실은 용두동 주민뿐 아니라 제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혼성합창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윤봉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배움의 열정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송민호 용두동장은 "올 한해도 수강생 여러분의 열정적인 참여가 지역사회 행복을 나누는 재능기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건강한 여가선용과 문화가 있는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