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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철씨, 괴산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으로 선임

"주민자치 역량강화와 소통하는 지역공동체 만들 것"

  • 웹출고시간2018.01.30 11:40:30
  • 최종수정2018.01.30 11:40:30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에 전병철 씨가 선임됐다.

괴산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지난 29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연시총회를 열고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갈 군 협의회장으로 전병철(61ㆍ사진) 청안면 주민자치위원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전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11개 읍ㆍ면 주민자치위원장님들과 함께 괴산군 주민자치 역량강화와 주민과 소통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전을 위한 노력과 도농간 자매결연 교류 활성화로 주민 소득증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나용찬 괴산군수는 "주민자치위원은 지방자치시대의 지역리더로서 신임 전병철 회장을 중심으로 괴산군 발전과 주민 화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주민자치 활동을 통해 주민복지 및 지역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지 간 교류를 통한 농특산물 판매, 봉사활동, 군민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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