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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화재취약시설 철저히 점검하라"

  • 웹출고시간2018.01.29 14:55:04
  • 최종수정2018.01.29 14:55:04
[충북일보=청주]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이 지역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주문했다.

이 대행은 29일 열린 월간업무 보고회에서 "제천, 밀양 화재 등과 같은 재난·재해 사고는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렵다"며 "전통시장, 요양병원, 노인 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을 세심하게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행은 이어 "특히 다음 달에는 설 명절이 있는데 연휴기간 고향 방문객과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도로, 교통, 상하수도, 쓰레기, 당직병원 등 꼼꼼한 대책을 수립,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이 대행은 "정부기관 근무혁신 종합대책 보고내용을 살펴보면 핵심정보 위주의 보고서 작성, 연가 활성화, 일·가정 양립을 위한 복무제도 개선 등이 있다"며 "청주시가 할 수 있는 것은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더 좋은 근무혁신 방안이 있으면 직원의견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으로 발굴하라"고 강조했다.

이 대행은 "지방선거가 다가오는데 공직자 선거 개입 사례가 발생한다면 엄중한 처벌이 있을 것"이라며 "자체 감찰뿐만 아니라 상부기관의 감찰도 강화되고 있으니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새로운 공직 분위기를 만들어가자"고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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