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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국악단 '신년희락뎐'

내달 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대중가요·사물놀이·국악 등 다양

  • 웹출고시간2018.01.29 18:24:24
  • 최종수정2018.01.29 18:24:24
ⓒ 청주시립국악단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국악단은 무술년을 맞아 2018 신년음악회 '신년희락뎐(新年喜樂)'을 오는 2월 1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우렁찬 희망의 소리로 새로운 해의 시작을 알리고 국악의 흥겨움과 대중가요, 사물놀이 등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무대로 구성했다.

국악단은 계성원 편곡의 국악관현악 '한국음악 여덟대문'을 시작으로 '축제', 소금협주곡 '길', 대중가요 '비나리', '가슴앓이' 등 감성적 음악을 연주한다.

또 이혜성 작곡의 국악관현악과 소아쟁을 위한 협주곡 '느티나무Ⅱ'를 시립국악단 수석단원인 전광수의 협연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2월 1일 신년음악회를 개최하는 청주시립공악단 공연 모습.

ⓒ 청주시립국악단
이어 박범훈 작곡의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을 시립국악단과 새로운 울림의 전통 타악을 표현하는 사물놀이팀 '새울'의 협연으로 마무리한다.

한편 이번 공연에 앞서 조정수 국악단 상임 지휘자와 단원간 내부 갈등이 붉어지며 공연 개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시립국악단은 공연 예매, 홍보가 이미 진행됐고 시민들의 기대가 있는 만큼 이번 공연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시립예술단 관계자는 "객원 지휘자 이야기도 나왔지만, 공연 프로그램 대부분 조정수 지휘자의 레퍼토리로 구성돼 조 지휘자가 직접 지휘를 맡기로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공연세상(www.concertcho.com)에서 가능하며 R석은 1만 원, S석 5천 원, A석 3천 원이다. 만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 강병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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