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실내체육시설 금연지도점검 나서

당구장, 스크린골프연습장 등 대상

  • 웹출고시간2018.01.29 10:51:36
  • 최종수정2018.01.29 10:51:36

29일 괴산군보건소 금연담당자가 당구장에 금연스티커와 과태료 안내 현수막을 부착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가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금연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9일 군 보건소 금연담당자와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지역 내 실내체육시설을 방문해 금연시설 표지 부착 및 흡연구역 설치 여부에 대해 점검하고, 금연 스티커와 과태료 안내 현수막을 배부하는 등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계도기간 중이지만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를 단속하고 지도점검을 통해 발견된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토록 하고 있으며, 실내체육시설 이용자나 관리자에게 금연 환경을 조성토록 권고하고 있다.

괴산군내 금연구역 확대 지정 대상은 '체육시설의 설치ㆍ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체육시설 16곳으로 당구장 8개소(50%), 체육도장 5개소(31%), 스크린 골프연습장 2개소(13%), 헬스장 1개소(6%) 등이다.

군은 오는 3월 2일까지 계도기간으로 운영하고 계도기간 후에는 체육시설 내에서 흡연 행위 적발시 과태료 10만 원, 시설 관리자에게는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실내체육시설 내 금연이 빠른 시일 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