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농협, 어르신 보행보조기 지원

"바깥나들이 이젠 걱정없어요!"

  • 웹출고시간2018.01.29 11:13:41
  • 최종수정2018.01.29 11:13:41

충주농협(조합장 최한교)은 29일 중앙탑면내 생활이 어려운 거동불편 어르신 5명에게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농협은 29일 중앙탑면내 생활이 어려운 거동불편 어르신 5명에게 보행보조기를 전달, 흐뭇하게 하고 있다.

보행보조기(실버카)는 고령이나 퇴행성관절염 등으로 신체 활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활동을 돕기 위한 기구다.

쇼핑을 하거나 먼 거리를 이동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거동불편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 등 이웃과 소통을 위해 외출 시 넘어지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이번에 보행보조기를 받은 이 모(84)할머니는 "거동이 불편해 외출할 때 보조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농협에서 지원해 줘 기쁘다"며 "이젠 바깥나들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농협은 보행보조기 지원 외에도 그동안 사랑의 집 고치기, 영농차량 무상점검, 농가일손돕기 등을 꾸준히 진행했다.

최한교 조합장은 "보행보조기를 받으신 어르신들이 만족해 하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충주시가 되도록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