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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내 응급환자도 헬기로 천안 단국대병원 진료 가능

차량으로 50분인 이동 시간 15분으로 단축, 이용료는 없어

  • 웹출고시간2018.01.25 16:13:05
  • 최종수정2018.01.25 16:13:05

세종시내 응급환자들도 충남도 닥터헬기(응급의료전용헬기)를 이용,천안 단국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 단국대병원
[충북일보=세종] 앞으로는 세종시내 응급환자들도 충남도 닥터헬기(응급의료전용헬기)를 이용,천안 단국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세종시와 단국대병원은 25일 세종시청에서 '닥터헬기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세종시에서 발생한 응급환자에 대해 세종시에서 지정받은 구호의료진이 요청하면 단국대병원에서 헬기가 출동, 환자를 이송하게 된다. 119응급차량과 마찬가지로 헬기 이용에 따른 환자 부담은 없다.

현재 헬기 이·착륙장은 은하수공원에 있으나, 앞으로 조치원 체육공원도 추가로 지정될 계획이다.

단국대병원 측은 "세종에서 단국대병원까지 자동차를 타면 50분이 걸리나 닥터헬기로는 15분이면 갈 수 있다"고 밝혔다. ☏044-300-3832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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