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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25 15:46:09
  • 최종수정2018.01.25 15:46:0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농업경쟁력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81개 사업에 예산 405억 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분야별 사업은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등 18개 사업 79억 원 △못자리은행 설치지원 등 17개 사업 93억 원 △쌀소득보전 직접지불제 등 16개 사업 177억 원 △시설원예 품질개선 지원 등 30개 사업 56억 원이다.

특히 올해 청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사업'은 지난해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낭성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유기농쌀을 이용한 유기가공식품 제조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각적인 농업분야의 지원을 통해 어려운 농업현실에 농업경쟁력과 농가소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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