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책 읽는 옥천 만들기 함께 참여하세요"

군민도서관, 군 홈페이지·소식지 회원가입 홍보
가입시 자율학습실 사용·행사 참여 등 혜택 풍성

  • 웹출고시간2018.01.25 10:52:36
  • 최종수정2018.01.25 19:47:29

옥천주민들이 군민도서관 회원가입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이 군민의 지식수준을 향상시키고 책 읽는 옥천을 만들기 위해 도서관 이용의 첫 걸음인 회원가입 홍보에 나섰다.

군은 도서관 이용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군 홈페이지, 옥천소식지 등과 유관기관의 각종 회의, 홈페이지 등에 회원가입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회원가입은 옥천에 주소를 둔 군민이거나 옥천에서 직장이나 학교를 다니는 사람으로써 도서관을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영유아는 부모를 동반 하에 주민등록등본을, 학생은 학생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하면 된다.

사진은 가져오지 않아도 현장에서 직접 촬영이 가능하며, 신청 후 5분 이내로 8.5 ×5.5㎝ 회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첫째 읽고 싶은 책이나 DVD 등을 마음껏 빌려 볼 수 있다.

도서는 1회 5권(14일), DVD는 1회 2개(7일) 대출이 가능하며 도서는 1회에 한해 7일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도서관에 비치돼 있지 않은 도서를 신청해 먼저 읽어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또한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이 가능해 인기가 부쩍 높아진 전자책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도서관 2층 디지털자료실에서 컴퓨터를 이용해 다양한 논문 검색과 문서작성 등을 용이하게 할 수 있으며, 복사기와 팩스기 사용도 가능하며. 좌석별로 앉아서 공부할 수 있는 자유학습실을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도서관 독서 문화 프로그램과 행사 등에 참여도 가능하다.

특히, 신규 회원은 기존 5권(14일)을 10권(20일)으로 늘여서 빌려 볼 수도 있다.

부인과 함께 도서관을 찾는 박삼봉(74·군북면) 씨는 "6년 전 대구에서 옥천으로 귀촌한 이후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옥천군민도서관이다. 쾌적한 환경과 친절한 직원들이 참 인상적이다"며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으면 책속에 폭 빠지고, 상상을 통해 온 세상을 다 구경하는 느낌이 든다"며 책 읽기를 적극 권장했다.

한편 2011년 개관한 옥천군민도서관은 6만4천여권의 도서 및 비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회원 수는 1만1천300여명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