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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재 청주하나병원 과장, 새로운 자기공명 영상기법 日 특허

  • 웹출고시간2018.01.24 17:20:25
  • 최종수정2018.01.24 17:20:25
[충북일보=청주] 청주하나병원은 김석재(사진) 신경과장과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팀이 함께 개발한 '뇌졸중(중풍) 환자에서 측부순환 영상화 및 평가를 위한 새로운 자기공명영상기법'이 국내 특허등록에 이어 일본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법은 급성 뇌졸중 환자의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측부순환을 비침습적으로 신속·용이하게 영상화해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다.

기존에는 침습적인 디지털 감산혈관조영술(DSA)로만 측부순환의 정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기술은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도 특허를 출원, 등록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김석재 과장은 "이른 시일 내 뇌졸중 환자들에게 해당 기술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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