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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24 11:39:24
  • 최종수정2018.01.24 11:39:24

충주시 목행용탄동 중원렌탈 최경회 대표는 지난23일 주민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충주] 무술년 새해를 맞아 충주시 목행용탄동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3일 목행용탄동 중원렌탈 최경회 대표는 주민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최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영석)는 19일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 13개소를 직접 방문하며 쌀, 라면 등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 전달하고, 동절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시설물도 점검했다.

17일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돈석 위원장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최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성금기탁을 하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 사빅코리아 충주공장(공장장 성진욱)은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03만원을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사빅코리아는 지난해에는 가정용 소화기를 기탁했으며, 매년 홀로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기탁, 김장김치 나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정남 동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각계각층에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이웃사랑의 온기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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