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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23 17:22:53
  • 최종수정2018.01.23 17:22:53

정정순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23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6·13지방선거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충북일보=청주]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정순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오는 6·13지방선거 청주시장 경쟁에 본격 합류했다.

정 전 부지사는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더 좋은 청주 찾기 4구 43 프로젝트'를 만들고 있다"며 "청주를 청주답게 더 좋은 청주를 만드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정 전 부지사는 "청렴한 청주로 다시 세우고,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로 만들겠다"며 "중부권 경제핵심도시,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농업의 가치가 살아나는 청주를 구현하겠다"며 "청주를 5개 권역으로 나눠 그 특성에 따라 균형 있게 발전하는 청주를 실현하겠다"고도 했다.

정 전 부지사는 청주고를 졸업한 뒤 1976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청주시 부시장, 충북도 행정부지사, 전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제실장 등을 지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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