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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본격 운영

상반기 10억 원 투입, 222명 일자리 창출

  • 웹출고시간2018.01.23 12:57:58
  • 최종수정2018.01.23 12:57:58

제천시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위해 운영하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위해 '2018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시는 침체된 지역 경기의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지난해보다 3억 원을 더 추가한 10억 원을 상반기에 투입해 총 222명의 근로자를 선발한다.

참여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제천 시민으로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6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단 생계급여 수급권자나 최근 3년 기준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산림가꾸기, 환경지킴이에 2회 이상 반복 참여한 자, 지병건강쇠약 등 근로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2월 19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취업 취약계층에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울 도모함과 동시에 장기적으로 경험을 쌓아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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