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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적십자봉사회 신임회장으로 김대연씨 취임

"어두운 곳 환히 밝히는 희망의 등불 되도록 최선"

  • 웹출고시간2018.01.22 14:08:13
  • 최종수정2018.01.22 14:08:13

김대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여성회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봉사회 괴산군지구협의회장 이취임식에서 김대연씨(57 괴산읍)가 제13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박기익 괴산부군수,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적십자 봉사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지난 2년간 제12대 괴산군지구협의회장으로서 봉사활동에 헌신한 김영황 전(前) 회장의 노고에 감사하고 새로 취임한 김대연 회장을 축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협의회 한 회원은 "김 신임 회장은 적십자봉사회 활동에 적극 나서 매달 요양원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에 솔선수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김대연 신임 회장은 "적십자의 숭고한 정신인 남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와 희생,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 우리 협의회가 어두운 곳을 환히 밝히는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대한적십자봉사회 괴산군지구협의회는 현재 31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조손가정 어린이 문화탐방, 독거노인 경로잔치, 사랑의 김장나누기, 긴급구호물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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