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호미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

부지규모 12만5찬430㎡, 1천307가구 입주예정

  • 웹출고시간2018.01.21 15:08:25
  • 최종수정2018.01.21 15:08:25

청주 호미지구 전경.

[충북일보=청주] 청주 호미지구 도시 개발사업이 지난 19일 준공됐다.

호미지구는 환지방식을 통해 상당구 용담동 19-2번지 일원 12만5천430㎡ 규모로 조성됐다.

주거용지 규모는 8만5천95㎡(68%), 기반시설용지는 4만335㎡(32%)다.

다음달까지 공동주택 1천29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단독주택 16가구는 개별 건축허가 이후 입주한다.

호미지구는 용정·가마지구 이후 3번째 완료되는 도시개발사업 구역이다.

시 관계자는 "환지처분을 통해 토지소유자에 대한 금전보상과 새로운 지번부여 및 토지소유권을 정리하고 공공시설물을 인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