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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품바축제 TF팀 본격 가동

공무원, 음성예총, 축제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 운영

  • 웹출고시간2018.01.21 13:15:22
  • 최종수정2018.01.21 13:15:22

지난해 열린 음성품바축제장을 찾은 외국인들이 재미난 품바분장을 하고 즐거워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5월 23일부터 5일간 열리는 제19회 음성품바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제19회 음성품바축제 TF팀을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TF팀은 공무원, 음성예총, 축제전문가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 수시 실무회의를 개최해 음성품바축제를 관광자원화하는 방안을 비롯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축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게 된다. 또한, 축제 방문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축제 아이템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품바재생예술체험촌, 꽃동네 및 반기문 생가를 활용한 관광자원화, 관내 기업체 우수생산품 직거래장 운영, 품바축제 전국 블로그 대회 개최 등 벌써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있다.

TF팀은 관람객이 오감(五感)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축제를 모토로 차별화된 '음성품바'브랜드를 재창조해 화제집중, 흥미유발, 참여도 증대, 관람객 증가, 군민 화합 등 긍정의 순환 고리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음성품바축제는 2018년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선정돼 1억6천만 원의 지원을 받았으며, 역대 최다인 42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 약 255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용역 결과가 나오는 등 관광축제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장서현 문화홍보과장은 "TF팀 운영을 계기로 음성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거듭나는 브랜드 포지셔닝 전략을 확고히 하고 전국 노숙인 위안잔치 등 품바축제만이 가지고 있는 나눔의 정신을 전 국민에게 사랑으로 전파하는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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