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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 점검

학원가·학교 불량식품 판매 근절 나서

  • 웹출고시간2018.01.18 13:07:23
  • 최종수정2018.01.18 13:07:23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방학기간 중 안전한 식품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오는 26일까지 지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원가 및 학교 주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어린이기호식품을 조리하고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보존·유통기준 및 냉장·냉동시설 온도 기준 준수 여부 △조리·판매시설 위생 관리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도·계몽이 필요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방학 중 학원가 및 학교 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점검을 통해 불량식품 판매를 근절하고 위생관리 수준을 강화해 어린이가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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