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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국비사업 발굴 노력 당부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실제 확보되게 해야"
철저한 AI 방역도 주문

  • 웹출고시간2018.01.18 13:35:35
  • 최종수정2018.02.19 19:36:26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시청 공무원들이 18일 열린 '2019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제1차 보고회'에서 국비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2019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18일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과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제1차 보고회를 열었다.

2019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올해 1조543억 원보다 4.5%(474억 원) 증가한 1조1천17억 원이다.

해마다 확보한 국비가 목표액을 초과한 만큼 무난히 목표를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시는 2017년 8천858억 원(목표 8천617억 원), 2018년 1조543억 원(9천1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시는 내년도 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 발굴에 나섰다.

앞서 시는 국비확보 전담팀(TF)을 구성해 2019년에 신규로 추진할 미래성장 동력산업, 일자리, 바이오, 사회간접자본(SOC), 연구개발(R&D) 사업 등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갈 사업 80건을 발굴했다.

이어 다음달 초까지 신규 사업을 추가로 발굴키로 했다.

이날 새롭게 보고된 사업은 △청주 종합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사업 △융합바이오 세라모테크노베이터 구축 △공예클러스터 조성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사업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음식물류폐기물 자원시설 신설 △남청주 현도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등이다.

총사업비 규모는 1조 2천500억 원이다.

시는 이들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과 필요성 등 논리를 개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범석 대행은 "새정부의 국정과제, 정책방향 등을 면밀히 분석해 시 현안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사업 내용들을 좀 더 다듬고 정부 업무보고 등을 분석해 2월초까지 신규 사업을 추가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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