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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신청 접수

오는 2월 14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서 신청

  • 웹출고시간2018.01.18 10:53:31
  • 최종수정2018.01.18 10:53:3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여성농어업인들의 복지를 향상하고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을 오는 2월 14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서 신청받는다.

지원대상은 관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73세 미만의 여성 농어업인으로, 군은 올해 4천600명의 여성농어업인 지원을 위해 6억9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행복바우처 카드 지원사업의 1인당 연간 지원액은 지난해보다 1만원 늘어난 17만 원(자부담 2만 원 포함)이다.

한도 내로 문화와 여가와 관련된 전국 29개 업종 어디에서나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등 음식점을 지원범위에 포함해 여성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지원 대상자가 누락 없이 기간 내 카드를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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