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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만큼 쉬운 건 없다' 차별화 전략으로 승부하라

충북일보 문화아카데미, 오는 24일까지
'장사전략 1기' 강의 수강생 모집
'장사의 신' 김유진 대표 초청

  • 웹출고시간2018.01.17 21:09:01
  • 최종수정2018.01.17 21:09:01

장사의 신 포스터.

[충북일보] '똑똑한 소비자' 시대다. 소비자들은 더 이상 상품의 양과 질만을 따져 가게를 찾지 않는다. 대기업들이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상품 마케팅에 공을 들이지만 고전을 거듭하는 이유다.

다행히 까다로운 소비자는 되레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 색다른 장사 기법과 차별화된 전략이 있으면 언제든 소비자들의 마음을 이끌 수 있어서다. 문제는 시행착오다.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면서 사업 매출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이를 위해 '장사의 신'으로 널리 알려진 김유진제작소 김유진 대표가 오는 30일부터 본보 4층 아카데미에서 자영업자와 예비창업인을 대상으로 8주간 강의를 진행한다.

김 대표는 국내 최초 외식업 매니저이자 맛집 조련사, 푸드 칼럼니스트 등으로 활동하며 지난 15년간 외식업체 컨설팅에 한 획을 그었다.

일찍이 그의 손길이 닿은 '잘 나가는 레스토랑'은 300곳 이상이고, 300만 명 이상의 수강생들이 김 대표를 찾아 성공 노하우를 배워갔다. 그가 평소 입버릇처럼 말하던 '장사만큼 쉬운 건 없다'는 말을 실제 사례를 통해 증명한 셈이다.

김 대표의 컨설팅 이력은 지난 2014년 저서 '한국형 장사의 신'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 책에서 그는 장사를 시작한 사람에게는 어렵지 않은 장사 '요령'을 알려주며, 아직 장사를 시작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앞으로의 원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 김 대표는 책의 내용에 더해 최근 소비트렌드에 맞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매출 올리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성공스토리, 현실분석 세미나와 매출전략 분석, 광고기법 상담 및 방안 제시 등 실제 매출을 높이는 방법들을 체계적으로 일러줄 예정이다.

특히 강의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단순히 장사 노하우를 배우는 것 뿐만 아니라, 매 강의마다 구성된 팀 발표와 토론 수업 등을 통해 영업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익히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게 된다.

김유진 대표는 "최근 영업장간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며 자영업자들이 장사 노하우를 배우지만 실제 적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강의에서는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방법과 전략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인 멘토링과 코칭을 통해 매출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강의 신청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선착순 접수를 통한 20~30명의 인원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신청서 제출은 충북일보 홈페이지에 링크된 네이버 카페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본보 문화센터 이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E_cjplay1004@naver.com)

강의료 등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본보 문화센터로 전화하면 된다(043-254-7942).

/ 강병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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