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1.17 11:14:16
  • 최종수정2018.01.17 11:14:16

김성식(왼쪽) 옥천부군수가 16일 청산예곡재해위험지구 등 주요 현안사업장을 방문해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지난 1일 취임한 김성식 옥천부군수가 군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하는 등 신속한 군정현황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김 부군수는 16일 관련 부서장과 함께 청산예곡재해위험지구와 청산대안소하천정비사업장을 돌며 추진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겨울철 안전관리와 성실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옥천폐기물종합처리장과 안남배바우작은도서관을 방문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강관리를 당부하며 소탈하고 인간미 넘치는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면사무소 직원들을 찾아 일일이 격려하며 공직자 내부 결속을 다졌다.

이 자리에서 김 부군수는 "현장과 가장 밀접한 곳에서 주민들의 크고 작은 일들을 직접 살피고 있는 면 직원들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직책을 수행하고 있다"며 "어깨가 무겁겠지만 책임감을 갖고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17일에는 작은영화관 공사현장과 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현장 등 읍내 주요 지역을 돌며 현황을 살피고, "모든 사업이 차질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대내외적인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군민들에게 불편 주는 일이 없도록 충분한 홍보를 통해 군민 신뢰를 쌓아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부군수의 지역 현지 사업장 점검은 오는 19일까지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