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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17 13:33:14
  • 최종수정2018.01.17 13:33:14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서민경제 중심인 전통시장 활성화에 팔을 걷고 나섰다.

17일 군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환경개선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증평사랑으뜸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 활용 △시장상인의 의식 전환 기회 제공 등을 실시한다.

우선 군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5천만원을 들여 아케이드 보수공사를 실시해 상인들에게 깨끗한 일터를, 소비자들에게는 쾌적한 쇼핑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을 통한 전통시장 이용 확산에도 앞장선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부서별 자체 계획에 따라 매월 운영될 예정이다.

또 유관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물품구매 및 회식 시 전통시장을 애용하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증평사랑으뜸상품권 구매확산에도 적극 나선다.

현재 군은 전 직원을 대상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의 구입 의무화를 통해 매월 평균 1천500여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매하고 있다.

각종 보상금 및 장려금 등의 지급 시에도 상품권을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증평새마을금고를 비롯한 지역 기관 및 단체 4곳과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정기 구입 협약을 체결해 매월 216만원 상당의 상품권 정기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

군은 또 시장 상인들의 친절교육을 통한 의식 전환과 청결한 환경 유지 관리, 적정가 판매 등을 통해 주민들의 시장에 대한 신뢰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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