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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후 수도계량기 무상 교체

7천500만원 투입, 2천500개 교체해 수돗물 누수 예방

  • 웹출고시간2018.01.17 11:18:32
  • 최종수정2018.01.17 11:18:3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수돗물 누수 예방을 위해 검정 유효기간이 경과한 노후 수도계량기를 점검하고 무상으로 교체한다.

시는 7천500만원을 투입해 노후계량기 2천500개를 교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5일부터 교체대상 노후계량기 조사에 들어갔으며, 내달 15일까지 조사를 마치고 3월부터 상수도 대행업체에 위탁해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교체 대상은 50㎜ 초과는 6년, 그 밖의 계량기는 7년으로 경과년수가 지난 수도계량기이다.

시는 계량기 교체와 더불어 오래돼 파손된 계량기 보호통 및 기타 부대장치도 함께 교체해 수용가에 맑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이 공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가 정확한 수도사용량 검침과 요금 부과로 시민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수 상수도과장은 "이번 노후 계량기 교체사업을 통한 유수율 향상과 함께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계량기 동파 등 파손으로 인한 누수사고가 발생하면 시청 상수도과(847-2538, 850-3740~3)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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