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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문화10만인클럽' 시민 호평

시, 만족도 조사결과 긍정평가 다수
시민 직접참여 부분 확대·보완 계획

  • 웹출고시간2018.01.16 17:44:16
  • 최종수정2018.01.16 17:44:16

청주시 '문화10만인클럽'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북톡 문화10만인투게더' 활동 모습.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문화10만인클럽'이 시민들의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017년 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만족'과 '만족'의 응답자수가 80%에 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응답자의 66%가 클럽 가입 후 문화소비량이 증가했다고 답했고, 74%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서비스 외에 '서포터즈'나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시는 문화10만인클럽 사업이 시민들의 문화 참여를 촉진시키고 지역의 문화소비를 증가시키는 선순환의 역할을 해낸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클럽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을 더 확대하고, 혜택을 늘리는 데 집중해 점차 보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10만인클럽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하고 있다"며 "이런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만족도 평가에서 호평을 받은데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보완해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화10만인클럽은 청주시의 문화시민참여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정보를 제공하고 문화소비를 촉진해 지역의 건강한 문화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 강병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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