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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올해 학교급식 지원계획 확정

무상급식 227억 원, 친환경급식비 110억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8.01.16 21:05:40
  • 최종수정2018.01.16 21:05:4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16일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학교급식지원계획을 확정했다.

무상급식 지원금은 도비 91억 원, 시비 136억 원 등 총 227억 원이다.

초·중·특수학교 137곳 7만5천31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 급식은 (공립)유·초·중·고·특수학교 257곳 10만7천57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총 110억 원이 지원된다.

1인1식 평균 지원단가는 500원 수준이다. 학교별 학생 수에 따라 1인1식 최대 1천600원(100명 이하)부터 최소 400원(1천 명 이상)까지 차등 지원된다.

지난해 청주시 친환경 학교급식 시행에 따른 지역 농·축산물 사용율은 46.5%로, 2016년 43.5%보다 3%p가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과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회원제 생산 농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농가에서부터 철저한 관리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건강 먹거리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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