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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16 17:41:04
  • 최종수정2018.01.16 17:50:48
[충북일보] 충북 수출이 지난해 12월 사상 최초로 200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10년 12월 100억 달러를 달성한 후 7년 만에 이뤄진 쾌거이다. 수출증가율도 전년 대비 25.0% 증가해 전국 평균 15.8%를 앞질렀다.

전국대비 수출 비중도 2010년 2.2%에 불과했으나 2017년에는 3.5%를 차지해 7년 만에 59.1%가 증가했다.

수출국을 보면 2010년 169개국에서 2017년에는 179개국으로 10개국이 늘었다.

10대 수출국은 중국, 대만, 홍콩, 미국, 일본, 인도, 태국, 베트남, 독일, 프랑스였으며 베트남은 4위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10대 수출 품목은 반도체, 광학기기, 플라스틱제품, 건전지 및 축전지, 기구부품, 자동차부품, 전력용기기, 산업용 전기기기, 정밀화학원료와 합성수지였다.

한편 도는 올해 수출 목표액을 220억 달러로 정하고 수출 증가 및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해 81개 해외 마케팅 사업을 추진, 3천411개 기업에 57억3천만 원 투입할 계획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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