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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청주시립무용단 '사랑방 춤 이야기'

무용단 연습실서 춤사위·해설 등 진행

  • 웹출고시간2018.01.16 17:33:06
  • 최종수정2018.01.16 17:33:06

청주시립무용단 ‘영 앤 뷰티풀(Young & Beautiful)’ 공연.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무용단이 오는 18일 오전 11시 시립무용단 연습실에서 공연 '사랑방 춤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무용단의 2018년 첫 무대로 박시종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가 정형화된 무대가 아닌 시민들을 초청해 춤에 대한 해설과 함께 아름다운 춤사위를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영 앤 뷰티풀(Young & Beautiful)'의 기본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설레는 남녀 사랑의 듀엣을 표현한 '속삭임'과 꽃과 새, 여인과 학이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화조'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또 남자 창작 솔로 '내 안에 누가 있소'와 여자 창작 솔로 '바람의 넋', 군무 '소월에게 묻기를' 등이 펼쳐진다.

이날 공연에는 청주시립예술단 수·차석 및 신규단원들과 시의회 행정문화위원이 이야기 손님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립무용단은 작은 공간에서도 시민과 같이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공연예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랑방 춤이야기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강병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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