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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16 13:13:16
  • 최종수정2018.01.16 13:13:16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가 농한기를 맞아 지역 주민들의 운동에 대한 관심제고와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읍면 14개 마을 350여명을 대상으로 신바람 건강체조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바람 건강교실은 오는 3월말까지 진행한다.

건강체조교실은 50세 이상 만성질환를 가지고 있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14명의 전문강사가 근력강화와 관절질환 예방, 증상완화를 위해 스트레칭 및 건강체조, 기체조, 영양관리, 치매예방, 웃음치료 교육 등 다양한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주민들은 65세 이상 노인들로 고혈압, 당뇨, 관절질환 등 각종 만성질환에 노출돼 있어 건강체조교실를 통해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개선을 생활화해 만성질환 개선 및 노인성 치매 예방, 우울 감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군보건소 오연순 건강관리팀장은 "인구 고령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에서 100세 시대를 대비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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