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5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1.16 12:35:22
  • 최종수정2018.01.16 12:35:22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 여권발급건수가 계속 증가하면서 세외수입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여권발급건수가 △2014년 2천450건 △2015년 3천121건 △2016년 4천53건 △2017년 5천143건 등 해마다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권발급 신청 증가는 세외수입의 증가로 곧바로 이어져 2014년 1천700만원에서 지난해 3천800만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군은 여권 발급 민원인을 고려해 추진한 다양한 시책이 여권발급 증가 요인에 주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증평군은 그동안 △야간데이(매주 화요일 오후6시~8시) △토요발급(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 △군이 요금을 부담하는 등기우편배송서비스 △대서 서비스 △수령 안내 및 문자서비스 △홍보물 배부(구급파우치) △여권·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원스톱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노년층이 직접 작성하기 힘든 신청서를 대신 작성해주는 대서 서비스도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사통팔달의 교통망의 편리함 등으로 인근 자치단체 주민들도 많이 찾고 있어 여권 발급 건수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올 한 해 5천500건 이상의 여권 발급건수를 기록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