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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식품취급업소 민관합동점검

관내 국도변 휴게소, 기차역, 터미널 등 18개소 대상

  • 웹출고시간2018.01.16 12:39:04
  • 최종수정2018.01.16 12:39:04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설 명절을 대비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다중이용시설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합동점검반 2개반을 편성해 관내 국도변 휴게소, 기차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식품취급업소 18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에 관한 기준 이행 여부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제품 등 불량 원재료 사용 및 보관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 개인위생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기간 중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점검은 물론, 친절 서비스 교육, 서비스요금 안정 계도도 함께 진행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좋은 이미지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의거 엄중한 행정조치를 취하는 등 식품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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