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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16 10:18:12
  • 최종수정2018.01.16 10:18:12

영동군 용산면새마을협의회 김준열(왼쪽) 회장이 16일 용산면을 방문해 수익금 8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병출 면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용산면새마을협의회는 16일 용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새마을사업 수익금 80만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

지난 한해동안 협의회 회원들이 바쁜 농촌생활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새마을협의회의 여러 가지 사업으로 피와 땀이 담긴 귀한 성금이라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준열 회장은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정이 넘치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작으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용산면사무소 이병출 면장은 "용산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성금기탁 외에도 쌀, 라면 등 꾸준히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 기부천사"라며 "후원금은 용산면의 어려운 불우이웃들에게 희망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용산면은 새마을 협의회 이외에도 성금 및 현물 기탁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한파 속에서도 이웃사랑의 온기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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