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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부터 새학기 '버퍼링 현상' 없앤다

충북교육청, 학교 교육시계에 맞춘 행정 추진

  • 웹출고시간2018.01.16 10:08:31
  • 최종수정2018.01.16 10:08:31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3월 새학기 시작과 함께 수업집중을 달을 운영한다.

3월 새학기에는 정기 인사발령으로 교원이 바뀌면서 담임과 생활지도, 안전교육 담당교사와 운동회 학교축제 방학일정 졸업식 등 일정을 확정하느라 일선학교가 바쁘다.

대부분 학교는 3월이 지나야 안정을 찾기 시작하나 충북에서는 새학기 '버퍼링 현상'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충북교육청이 지난해 11월 30일자로 각급학교와 행정기관에 보낸 '2018. 3월 수업과 관계집중의 달 운영 지원계획' 공문에 따르면 3월초에 진행되던 업무분장과 학교교육계획, 학년별·교과별 협의회가 2월말까지 모두 완료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2월 중순 이후에 발표했던 교원 인사발령도 2월초로 앞당길 계획이다.

각 교육기관에서도 업무담당자 대상 회의·출장 및 각종 연수 시 3월을 피해 2월과 4월 이후에 실시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에 대한 도교육청의 종합감사도 4월 이후로 연기한다.

학교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되는 도교육청의 교육국 기본계획을 지난 10일까지 각급학교에 발송하고, 업무관리시스템에도 탑재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학교별로 수립하는 '2018. 학교 교육과정 운영계획(이하 학교교육계획)' 초안이 1월중에 수립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학교별로 1월 중 마련한 학교육계획에 대한 자체협의회를 2월에 열고 이 기간에는 3월 1일자로 새로 부임하는 교원이 참여하도록 했다.

협의회가 학교 교육과정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업무분장과 업무인수인계를 마치면 그에 따른 교과 학년 부서 별 협의회도 운영해 3월 신학기에는 제자와 교사의 관계, 수업 등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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