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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폐자원 수거 우수기관 선정

지난해 영농폐기물 2천600t 및 폐전지 11.6t 수거

  • 웹출고시간2018.01.16 10:08:08
  • 최종수정2018.01.16 10:08:0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폐자원 수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주시는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한 '2017년 폐전지 모으기 행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폐자원의 재활용 증대를 통한 가치제고와 환경오염 방지로 자원순환형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8~12월까지 진행됐다.

수명이 다한 폐전지의 경우 매립하거나 소각하면 알칼리 침출수로 인해 토양과 수질오염을 초래하고 망간, 아연 등을 함유한 배기가스에 의한 대기오염도 유발한다.

이에 시는 지난해 지역 내 기업체와 학교를 비롯해 공동주택, 공공기관, 군부대 등에 폐자원 재활용에 대한 공감을 이끌기 위해 '폐전지 모으기 운동'을 전개했으며, 이를 통해 1t차량 12대 분량인 11.6t의 폐전지를 모았다.

한편, 시는 폐전지 수거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한국환경관리공단으로부터 '영농폐기물 수거 우수 지자체'에도 선정돼 최근 담당공무원인 박주현 주무관이 표창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2천600여t의 영농폐비닐을 수거하고 이에 대한 보상금 2억8천700만원을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순환형 사회 조성을 위해 폐자원의 소중한 가치 제고와 환경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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