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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친환경농산사업에 368억원 지원

식량작물 분야 193억6천만원,경제작물 분야 108억6천만원
친환경농업 분야 65억8천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8.01.16 10:16:16
  • 최종수정2018.01.16 10:16:1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올해 친환경농산사업에 36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역을 보면 △식량작물 분야 36개 사업에 193억6천만원 △경제작물 분야 33개 사업에 108억6천만원 △친환경농업 분야 25개 사업에 65억8천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사업에 지난해 9월 개최한 농업인단체와의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영농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산사업에 대한 이해와 사업신청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추진 지침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책자도 제작해 이달 중으로 이ㆍ통장과 농업인단체에 골고루 배부해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시는 16일 시청 예성교육실에서 읍·면·동 보조사업 담당 팀장 및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2018년 친환경농산사업 추진 지침 설명회'를 가졌다.

시는 친환경농산 보조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보조사업 담당자들에게 보조사업 추진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인 사업대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주문했다.

아울러 보조사업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대상자 선정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진행, 보조금 편중지원 금지 등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은 최대한 영농기 이전에 확정하고 상반기에 사업이 진행도록 할 계획"이라며 "농가에서는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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