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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충북지역 수출입 동향…무역수지 107개월 연속 흑자

수출 19억2천200만 불, 수입 5억8천만 불

  • 웹출고시간2018.01.15 18:28:17
  • 최종수정2018.01.15 18:28:17
[충북일보] 국내외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충북지역은 지난달 수출과 수입이 모두 증가하며 선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역수지는 2009년 1월 이후 10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전국 55억불 흑자 중 24.2% 수준을 보였다.

청주세관이 15일 발표한 '2017년 12월 충북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9억2천200만 불로 전년 동월대비 26.9% 증가했고 수입은 5억8천만 불로 16.7%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3억4천200만 불로 전년 동월대비 31.8% 증가하며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일반기계류(43.6%), 반도체(42.9%), 전기전자제품(24.1%), 화공품(18.0%), 정밀기기(12.0%) 순으로 늘어나며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수출 국가로는 EU(71.1%)가 큰 폭으로 증가했고 이어 홍콩(48.8%), 미국(26.9%), 일본(20.7%,)중국(11.5%) 순으로 수출이 늘었다.

이들 국가로의 수출이 충북 전체 수출의 81.1%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대만으로의 수출은 9.7% 감소했다.

수입은 전월대비 2.0% 감소, 전년 동월대비 16.7%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기타수지(38.5%), 반도체(29.3%),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염료외 색소(-1.7%), 직접소비재(-5.5%), 기계류(-11.8)의 수입은 감소했다.

수입국가로는 홍콩(78.7%)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중국(37.9%), EU(21.5%), 일본(8.5%)이 뒤를 이었다.

미국(-0.5%), 대만(-13.8%)으로부터의 수입은 줄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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