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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15 18:17:19
  • 최종수정2018.01.15 18:17:19
[충북일보=제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해 초동대처 미흡 등을 지적받은 제천소방서장과 119종합상황실장이 직위해제 됐다.

충북도는 15일 이상민 제천소방서장과 김익수 119상황실장을 직위해제하고 그 자리에 김상현 증평소방서장과 장창훈 광역119특수구조단장을 각각 전보 발령했다.

제천 참사의 책임을 물어 직위해제 된 소방관은 이일 전 충북소방본부장을 포함한 3명으로 늘었다.

앞서 소방청은 지난 11일 화재 참사와 관련해 이일 전 충북소방본부장을 직위해제하고 제천소방서장 등 3명의 중징계를 요구했다.

이날 소방청 합동조사단은 "종합적으로 지휘관들의 상황수집과 전달 소홀, 인명구조 요청에도 즉각 반응하지 않은 점, 대응인력의 부족, 충북도의 소방통신망 관리 부실 등이 드러났다"며 현장 지휘관 등 소방관들의 부실대응을 지적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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