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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18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추진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등 중점 조사

  • 웹출고시간2018.01.15 11:23:38
  • 최종수정2018.01.15 11:23:38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2018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한 주민등록 일제정리에 나선다.

군은 15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읍·면담당자와 이장 등으로 합동조사반을 구성,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하도록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하는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일선 행정기관의 효율적 행정 업무를 도모하고 주민에게 행정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중점 조사내용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조사 △보건복지부 사망의심자 HUB시스템으로 조회된 자 조사 △100세 이상 고령자 거주 및 생존여부 △감사원 감사 결과 재외국민 거주자 중 출국 상태인 자에 대한 조사 등이다.

송삼헌 군 민원과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에게 행정편익을 제공하고 효율적 행정업무 수행을 위한 것"이라며, "사실조사 기간 중 합동조사반이 세대 방문 시 불편하더라도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실조사 기간 중 거주 불명 등록자의 재등록과 주민등록 위반사항 등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할 경우 과태료 부과 금액의 최대 4분의 3까지 경감해 준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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