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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중소기업 지원시책으로 기업 강군 육성

품질인증·판로개척 지원 본격 시동

  • 웹출고시간2018.01.15 11:19:30
  • 최종수정2018.01.15 11:19:30

지난해 열린 중국 광저우 교역전시회에 음성의 중소기업이 참여해 현지인들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 음성군청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부터 관내 중소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인증획득지원 및 국내 개별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증획득은 시스템인증(ISO9001·14001·22000·TS16949·HACCP), 혁신형인증(MAIN-BIZ·INNO-BIZ·벤처기업), FDA 등 3개 분야 9개 항목이며 총 신규 인증획득비용의 70%,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술인증을 보유하게 되면 금융지원 우대, 각종 정부지원사업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인증에 따른 파급효과가 크고 자체획득이 어려운 소기업과 창업기업을 우선 지원하여 기업경영 안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중점 애로사항인 제품홍보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중소기업이 업체 특성에 맞는 국내 전시·박람회에 참가할 경우 부스비의 80%,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청 홈페이지(www.eumseo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음성군청 경제과(871-3623)로 하면 된다.

이외에도 음성군은 매년 중소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중국 광저우 교역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음성군 기업체 홍보대전을 통한 관내 우수 제품 홍보 및 판로창출, 산업단지 환경개선 등 각종 공모사업 추진, 기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CEO포럼 개최(2018 음성군 경제포럼)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중소기업 품질시스템 제고와 판로개척, 홍보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영향력이 큰 만큼 관내 대다수인 중소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새로운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 며 "기업하기 좋은 음성군 위상에 걸맞는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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