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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민, 평창올림픽 성공 힘 보탠다

자원봉사자 56명 내달 9일부터
관중·숙박 안내 등 봉사활동

  • 웹출고시간2018.01.15 11:41:01
  • 최종수정2018.01.15 19:44:42

제천시 자원봉사자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메인등록센터(UAC)를 방문해 등록카드와 유니폼(8종)을 배부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견인하기 위해 제천시 자원봉사자가 나선다.

제천시 자원봉사자 56명(연인원 1천21명)은 오는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평창올림픽플라자와 5개 숙박 장소에 각각 배치돼 관중안내(30명)와 숙박안내(26명)를 맡는다.

관중안내 봉사자들은 오는 2월 5일 현장 직무교육을 거쳐 2월 9일 현장에 본격 배치된다.

숙박안내 봉사자들은 대회 운영 인력과 클라이언트에게 숙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현장을 찾는다.

정좌현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제천시 자원봉사자들의 환한 미소와 열정으로 강원도 칼바람을 따뜻하게 잠재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앞서 자원봉사자들은 기본교육과 직무배정, 직무에 따른 교육까지 총 4차에 걸쳐 20시간의 교육을 수료했으며 지난 11일 평창 동계올림픽 메인등록센터(UAC)를 방문해 등록카드와 유니폼(8종)을 배부 받는 등 올림픽에 참여할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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