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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소통과 시민 참여 잘 되는 시정"강조

시민의 시각에서 본질 파악해 개선해야

  • 웹출고시간2018.01.15 13:20:26
  • 최종수정2018.01.15 13:20:26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15일 "민원이란 시민과의 소통분야이고, 자원봉사는 시민의 참여분야"라며 소통이 잘 되고 시민참여가 잘 이뤄지는 시정을 주문했다.

조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2017 시·군종합평가 자원봉사분야에서 3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주요업무보고회를 겸한 이날 자리는 새해의 시작과 함께 자리이동으로 새롭게 바뀐 과장들이 많아 빠른 시일 내 업무파악을 하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업무보고를 청취한 조 시장은 "올해 무엇을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작은 것도 무심코 넘기면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업무의 중요성을 따지지 말고 미진한 일과 문제가 될 수 있는 일 등을 깊이 있게 생각하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민의 시각에서 반복적으로 거론되고 지적된 일에 대해 문제의 본질을 파악해 고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제가 해결된 후 발전적 방향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또한 우리의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올 상반기 정기인사가 완료됨과 관련해 조직개편 및 파견 등으로 부서별 결원이 많이 발생해 업무공백이 우려된다며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명확한 업무지시와 힘을 보태는 협력적 자세로 협업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2월부터 순차적으로 충원할 것이고 결원 대비 140% 이상의 올해 신규충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계속되는 한파에 따른 생활불편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요구하며 상수도관과 수도계량기 등 동파 시 신속한 복구 조치를 주문했다.

아울러, 최근 설치된 '동장군대피소'와 관련,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대부분 서민"이라며 "이들에 대한 따뜻한 배려를 위해 추가 설치를 고려하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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