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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15 13:13:36
  • 최종수정2018.01.15 13:13:36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여성농어업인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문화생활 제공을 위해 추진중인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 4천860명, 7억2천9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1월 10일부터 2월 14일까지 27일간 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다.

올해는 지난해 4천648명에 비해 212명 더 많은 여성농어업인이 혜택을 받는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73세 미만으로 소정의 자격요건을 갖춘 지역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물가상승을 반영해 지난해 자부담 2만 원 포함, 16만 원에서 17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지원한다.

카드는 안경점, 종합스포츠센터, 영화관(작은영화관 포함), 공연장·전시장, 서점, 의료기기 및 용품, 미용원, 찜질방·목욕탕·사우나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음식점, 패밀리레스토랑, 요가 등까지 총 29곳으로 지난해보다 문화 및 여가활동의 지원이 확대됐다.

군은 지역의 여성 농어업인들이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문화 및 여가 활동으로 문화의 폭을 넓히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희자 농정기획팀장은 "지난해와 달라진 카드 사용처를 확인해 다양한 문혜혜택을 누리기 바란다"며 "전년도 카드는 사용이 불가해, 매년 신규 발급해야하므로 사업신청 시 누락되지 않도록 기한내 신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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