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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14 16:03:45
  • 최종수정2018.01.14 16:03:45
[충북일보=서울] 15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계기 예술단 파견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 실무접촉이 진행된다.

통일부는 14일 "정부는 북측의 예술단 파견 실무접촉 제의에 대해 남북 고위급회담 남측 수석대표 조명균 장관 명의로 우리측 대표단이 1월15일 북측 통일각으로 나갈 것이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남북 고위급회담을 열어 북측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관련 실무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이 우리측 수석대표를 맡고 이원철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 정치용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한종욱 통일부 과장 등이 대표단에 참여한다.

앞서 북측은 이날 오후 판문점 채널을 통해 우리 측에 예술단 파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접촉부터 먼저 개최하자는 의사를 밝혔다.

북측은 대표단 단장으로 권혁봉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 국장, 실무협의를 담당할 대표로 윤범주 관현악단 지휘자, 현송월 관현악단 단장, 김순호 관현악단 행정부단장을 내보내겠다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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