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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과대 전문대 지속지수 34위

한국CSR연구소 발표, 대원대 45위

  • 웹출고시간2018.01.11 15:59:10
  • 최종수정2018.01.11 15:59:10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가 한국CSR연구소가 르몽드디플로마티크·지속가능저널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와 함께 시행한 '2017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에서 전국의 전문대중 34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국내 각 전문대학의 교육, 취업, 연구, 생활, 안전, 경영 등 6개 부문 성과를 조사한 결과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이번 조사에서 1천점 만점에 667.25점을 획득해 전국 전문대중 34위를 차지했다.

충북보과대의 '전문대학 지속지수'별로는 경영부문(130점 만점)이 85.80점, 교육부문(250점) 127.07점, 취업부문(400점) 293.71점, 연구부문(60점) 51.36점, 안전부문(80점), 생활부문(80점) 48.32점을 받았다.

또 45위를 차지한 대원대는 632.73점을 받았다. 부문별로는 경영 81.25점, 교육 162.51, 취업 230.96점, 연구 47.40점, 안전 63.39점, 생활 48.22점을 얻었다.

도내 나머지 전문대학들은 50위를 넘어섰다.

한국CSR연구소가 발표한 '전문대학 지속지수'는 지속가능성에 근거한 전문대학 종합평가다. 민간영역에서 유일한 전문대학 종합평가로 이번이 6번째 조사이다.

'전문대학 지속지수'는 교육, 취업, 경영, 연구, 생활, 안전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70개 세부지표로 구성됐다.

모든 자료는 대학알리미, 사립대학회계정보시스템, 교육부, 각 대학 홈페이지 등 공시된 것을 활용하였고, 기본적으로 3년치 자료를 썼다.

한국CSR연구소 관계자는 "한국CSR연구소에서는 종합대학을 대상으로 한 사회책임지수와 별도로, 사립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한 '전문대학 지속지수'를 발표한다"며 "취업전문기관이란 기능측면과 교육기관이란 공익성을 조화하는 방향에서 전문대학 지속지수를 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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