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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10 14:59:58
  • 최종수정2018.01.10 19:45:06

옥천군 군북면 여성자율방범대 회원들이 10일 관내 한 경로당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군북면 여성자율방범대 회원 27명은 10일 지역 내 18개 마을 26개 경로당을 방문해 천연비누와 과자를 나누어 주는 등 나눔의 효를 실천했다.

여성자율방범대는 각 마을의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만든 500여 장의 천연비누와 과자를 2014년부터 매년 배부하며 나눔의 봉사를 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내외 청소는 물론 안마를 해주며 자연스럽게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주고 있다.

장경식 여성자율방범대장은 "우리지역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우리 대원들이 더 행복해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지킴이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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