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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시골마을 행복택시' 확대 운행

올해 2개 마을 추가 운행, 18개 마을로 3배 늘어

  • 웹출고시간2018.01.10 14:21:15
  • 최종수정2018.01.10 14:21:15

제천시가 농촌마을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운영중인 '시골마을 행복택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올해 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농촌마을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시골마을 행복택시'를 확대 운행한다.

시는 2015년 7월 행복택시를 처음 도입 후 6개 마을에 시범 운행한 데 이어 2016년에는 7개 마을, 2017년 16개 마을에 운행했다.

마을 주민들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백운면 방학1리와 도곡리 2개 마을에도 추가 운행함에 따라 행복택시는 2년 반 새 3배로 확대됐다.

행복택시는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에서 버스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해 읍면소재지나 재래시장까지 이동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해 16개 마을 324세대를 대상으로 운행한 결과 1만3천38회에 1만5천657명이 행복택시를 이용했다.

시는 올해 2개 마을이 더 확대 운영되면 더 많은 주민들이 행복택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복택시 운행으로 그동안 교통수단이 없어 걸어 다녀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됐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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