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에 적극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 '최저임금 인상 부담' 줄여

  • 웹출고시간2018.01.10 15:28:28
  • 최종수정2018.01.10 15:28:28

제천시가 소상공인과 영세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소상공인과 영세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부에서 이달부터 시행하는 '일자리 안정자금'은 직원 30명 미만을 고용한 사업주에게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13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요건은 근로자 1인당 월평균 보수액이 190만원 미만으로 최저임금을 준수하고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지원금 신청은 사회보험 3공단(근로복지공단,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고용센터,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회보험 3공단 및 고용센터 EDI 및 4대 보험 연계센터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박인용 제천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단'을 구성하고 17개 읍·면·동주민센터에 안정자금 접수창구를 설치했다.

또한 '일자리 안정자금' 제도 홍보를 위해 현수막·배너·안내판·전단지 등을 제작해 각 읍·면·동에 배포하고 관내 21개 전광판에 안내문 표출과 제천시홈페이지 및 SNS 등 온라인을 활용한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신영철 경제과장은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라며 "사업주가 제도를 몰라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