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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받는 최고의 가스안전책임기관 만들 것"

김형근 한국가스안전公 사장 취임
혁신하는 조직 등 4가지 핵심가지 강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 조직쇄신 예고

  • 웹출고시간2018.01.09 21:37:13
  • 최종수정2018.01.09 21:37:13

김형근 16대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9일 충북혁신도시 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일보] 김형근(58) 16대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취임했다.

김 사장은 9일 충북혁신도시 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임직원 및 내빈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한 뒤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사장은 "국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는 가스안전이라는 소명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혁신하는 조직, 안심하는 국민, 하나 되는 우리, 함께하는 미래라는 4가지 핵심가치를 토대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가스안전책임기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공성 강화에 기반한 안전관리 혁신을 당면 목표로 정한 김 사장은 가스안전관리체계 공고화, 반부패 경쟁력 최우수기관으로의 도약, 상생경영·정의경영 실현, 지역사회 공헌활동 활성화를 주요 과제로 꼽았다.

특히 인사 비리를 발본색원하고 주요 비리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노동권 보장과 성인지적 정책 시행,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을 제시하며 총체적 혁신 대책으로 '청산과 혁신을 위한 TFT' 구성 등 강력한 조직쇄신도 예고했다.

김 사장은 "앞으로 현장 중심 경영을 실천하며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가스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주 출신인 김 사장은 청주고와 충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제2의 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 협력국장, 충북도의장, 충북참여연대 및 충북환경련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발전에 힘써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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